남편의 불륜과 상간녀 사건
저는 한국 국적을 가진 사람이고, 현재 미국에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미국인이며, 문제의 상대방은 한국 부산에 있는 대학을 다니는 교환학생입니다. 이 학생은 저보다 12살 어리고, 현재는 한국으로 귀국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남편은 저보다 8살이 어립니다.
첫 만남과 자연스러운 접근
남편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교환학생들과 함께하는 이벤트(게임, 교류 활동)가 있었습니다.
거기서 이 한국인 교환학생(상간녀)을 처음 만났습니다.
저도 타지 생활이 외롭다 보니 한국 학생들에게 한국 밥 먹고 싶다해 저희 집에 두 번이나 초대해 밥을 차려줬고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남편과 저는 술도 안 마시고 클럽도 가지 않지만, 학생들이 클럽이 가고싶다 했다길래 교환학생들이 차가 없어 이동이 어렵다는 걸 알게 되어, 그들과 같이 클럽도가고 페스티벌에서 시간도 보냈습니다
불륜 관계의 시작 (저도 모르게 진행됨)
처음엔 이 교환학생이 5년 사귄 남자친구가 있고 결혼을 앞두고 있다고 말해 전혀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매일 남편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감정을 키워온 것을 나중에서야 알게 됐습니다.
술도 안 마시던 남편이 이 여학생과는 술을 마시고,
“나는 로맨틱하지 않다”, “키스 안 좋아한다”던 남편이 이 학생과는 만날 때마다 1시간 넘게 키스를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됐습니다.
사건의 시작: 아울렛 → 술자리 → 볼링장
한국 귀국을 일주일 앞둔 시점 (저번주 금요일), 상간녀가 “아울렛 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아침에 약속이 있어 빠졌고, 남편, 상간녀, 그리고 또 다른 학생 두 명이 함께 아울렛에 갔습니다.
이후 넷은 술을 마시고 볼링장을 갔고, 볼링장에서부터 키스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자리에 있던 학생 친구가, “너 남자친구도 있고, 저분은 아내도 있는데 이래도 되냐”고 물었더니, 상간녀는 "외국에서는 원래 이렇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이 것을 제가 둘의 불륜을 인지한 후 학생에게 들었습니다)
새벽 기숙사 사건
제가 술마신걸 알고 화를 내어 집에오라했고 아님 내가 거기 갈거다 더있을거면 했더니 데려다주고 온다 했습니다.
상간녀와 학생들을 기숙사에 데려다주며 그들의 주장은 남편은 “핸드폰 충전” 때문에 상간녀 혼자 있는 기숙사 방 안에 들어가 새벽 거의 3시까지 함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사실을 몰랐고, 1시 30분에 전화했을 때 둘이 함께 침대에 있었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따졌더니, 둘 다 “아무 일도 없고 얘기만 했다”고 거짓말했습니다.
저는 정중하게 메시지를 보내며 “그 행동 자체가 부도덕하다”고 했고 장문으로 이런내용에대해 길게 보냈고 상간녀는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더 나은 사람이 되겠습니다"라는 식으로 답장을 했습니다.
불륜 증거 발견: 문자 메시지
며칠 뒤 (월요일) 남편의 휴대폰에서 문자 내역을 보고 충격적인 내용을 발견했습니다:
“너는 나를 미치게 만들어”
“너가 나를 안아줄 때마다 안정돼”
“너가 나를 행복하게 해”
“너를 매일 보고 싶어”
“우리는 안 될 거 같아. 넌 아내도 있고 난 한국으로 가잖아”
“카톡으로 하자. 문자 조심해. 아내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아.”
“다 지워. 확실하게.”
그날 새벽 4시에도 둘은 만나 기숙사에서 함께 있었습니다.
이것을 보게 돼었습니다
상간녀의 거짓과 회피, 협박
너무 충격적이어서 저는 상간녀에게 “남편에게 연락하지 말라” 하고 따로 만나서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남편에게 전화를 해서 “일이 커지면 자살할 거다”, “커버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나중에 듣게 돼었습니다)
그리고는 학교로 가서 한국 어학당 한국인 선생님께 남편이 억지로 문을 열었고, 키스를 했고, 자신은 무서웠다며 "아내가 자신을 때릴 것 같다"는 식으로 말해 보호 요청을 했습니다.
교수님은 오히려 “남편을 소송하라”고 조언했습니다.
대면 진실 확인: 상간녀의 이중적 태도
저는 도착하자마자 그런 얘기를 듣고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저에게 따졌습니다 그곳에는 저와 남편과 상간녀, 그리고 친구 학생들과 함께 대면했습니다.
다른 친구가 “볼링장에서부터 키스하는 거 다 봤다”고 하자, 상간녀는 "기억 안 난다"며 회피했습니다.
선생님과 저희가 한국말을해 못알아들은 남편은 자기혼자그런거다 커버를 치길래 제가 얘 뭐라는줄 아냐고 니가 강제로 열고 키스해서 소송하래 하니 그제서야 조금씩 상황인지하여 상간녀에게 사실대로 말하라 하였습니다
그후 3명만남으니 상간녀는 사실대로 말을 하였습니다
저는 남편과 상간녀에게 “미국에서는 불륜이 공동재산에 불이익을 줄 수 있다”, “남편이 사준 물건, 사용한 차량 비용 등 다 내 거니까 다 돌려달라”고 했습니다.
상간녀 소송과 별개로 제 재산 부당이익 반환해달라 했습니다. 당시에 너무 기분나빠서 다 바로 받을라구요
남편이 옷을 사주고 밥을 사주고 그랬었거든요
상간녀는 알겠다고 했고, 제가 계좌번호도 보냈지만 결국 아무것도 돌려주지 않고 도망치듯 한국으로 귀국했습니다.
그리고 저 만남이후 따로 둘이 만났을때도 끝까지 첫날은 볼링장부터 끝까지 다 기억안난다하고
나머지 물어보니 같이 대화하며 키스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가 물었습니다
이혼에대해 왜물은거냐
남자친구 안좋아하냐 그럼 내남편이랑 결혼할거냐 하니 외로워서 그랬다고 합니다
그리고 더 디테일은 남편에게도 들었습니다
그 와중에 상간녀는 “너 남편 너무 좋아. 네 남편은 내 남자친구랑 정반대라서 너무 좋다”,
“이혼할 수 있냐”는 말까지 했습니다. 정말 너무 뻔뻔했습니다.
현재 상황과 제 질문
문자, 사진, 선물 영수증, 친구들의 증언, 기숙사 사건, 대화 녹음 등 모든 증거 확보한 상태입니다.
근데 문자는 여자가 애정표현은 안했고 우리 이럼 안댄다 미친상황인거 안다
나는 한국가고 내가 미국 다른주에 사는거도 아니고
관계 못할거같다는 내용 카톡알려주며 한국가면 연락하라는둥 애정문자는 없습니다 남편이 애정문자와 자기야라고 부르는거만 있습니다
남편이 우리 조심해야해 하니
상간녀는 너가 문자 할때까지 안할게 조심해
다삭제해 이런거만 있습니다
그리고 문자는 지워 많이 안남아있고 그 둘의 말로는 저번주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 4일 이라고 합니다
부적절한 한 행동이요.
그리고 상간녀가 저에게 죄송하다고 하는 문자가 있습니다
변호사들과 상담한 결과 승소 가능성은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상간녀가 아직 학생이고, 조만간 졸업 예정이라 소송 실효성이 걱정됩니다.
제가 묻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상간녀 소송 외에 제가 할 수 있는 복수나 대응은 정말 없을까요?
2. 학생 신분이라도 상간녀 소송이 실제로 실효성이 있을까요?
3. 이런 상황에서 정말 승소하고 손해배상까지 받을 수 있을까요?
4. 이런 행동들에 대해 법적/도덕적 책임을 제대로 물을 방법이 있을까요?
도와주세요 너무 비참하고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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