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할지 방법 좀ᆢ

공지사항 24.06.13
둘다 한번 이혼을 했고 아이가 있어
결혼은 생각지도 않았지만 서로
만나고 믿고 의지하며 사귄지가 8년 반이 되어가네요
너무나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버려
결혼은 하지않았지만 남편처럼 여기며 지냈어요
갑자기 작년 12월 그에게 위암선고가 내려져 얼마나
가슴 졸였던지ㅠㅠ
올 1월에 수술후 위암1기라 판정받고 항암없이
다행히 퇴원했습니다
그러나 서로 사는거리가 가깝지 않아 제가
보살펴 줄수도 없고 노모와 아이들이 있어
그는 요양차 요양병원에 한달이라도 있는게 좋겠다며 입원을
하게 되었죠
저도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 그렇게 하는게 좋겠다 여겼는데 참ᆢ어이없네요
점점 카톡이나 전화도 뜸해지더니
3달이나 요양병원에 계속 있겠다하더군요
카톡 전화는 뜸해지고 어찌 지내나 너무 궁금하고 걱정도 되는데 물으면 또 그게 불편하다더군요
뭘 그리 의심하냐며ᆢ
3달지나 퇴원하는 그날
모르는 여자이름으로 전화를 받길래
뭔가 느낌이 안좋더군요
그 날 만나고 서로 기분
안좋게 헤어지고는
마음이 쓰이고 빨리 풀고싶어서 톡을했더니
또 쌀쌀맞더라구요
그래서 왠지 거슬리는이름이 있는데 무슨일 있냐했더니
대뜸 그여자 이름을 말하면서
의심하냐며 그여자는 유방암 환자고 유부녀다
나는 유부녀랑 썸타는거 싫어한다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늦은밤(밤10시 넘은시간)
그 여자에게 톡을보내 우리가 이상한 사이냐며
그 유방암환자 여자에게 보낸 글을 캡쳐해서
내게 보내더라구요
그 여자는
그 다음날 답을했고 저보고 뭔가 오해를 하시냐며
비웃듯이 이제 겁나서 오빠(제 남친에게) 연락도 못하겠다 면서 답을했는걸 또 보여주더라구요
절대 여자들에게 반말도 안하는 사람이
그 여자에게는 반말로 이름도 부르고
반말로 묻고ᆢ이런게 뭘까요 기분이 어찌나 슬프고
마음이 아팠는지ᆢㅜ
많이 속상해서 밥도 물도 못삼켜서 일주일만에 4키로가 빠지더군요
스트레스에 공황장애같이 심장이 뛰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고ㅠ
그후 어찌 어찌 달래서 만남은 이어가지만
예전같이 톡도 전화도 없습니다
제가 톡해야 짧게 답하고 전화하면 금방 끊으려하고
너무나 마음이 찢어지더군요
집착이니 불편하다느니 헤어지자는 말도 들었구요
그래도 참았습니다
그런데
그 유방암여자는 병원에 있으면서
그 남친이 사는 곳까지 어싱을(맨발걷기) 다른 남자환자분들까지 데리고 펜션까지 잡고
밤에도 밥먹으러오라하고
아침에도 밥먹으러왔다 가라 합니다
물론 우연히 이런 사실을 알게되었고
또 충격을 받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친은 그냥 자기를 잘 챙겨준 여자동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병원단톡방에도 그 여자가 초대(5명정도 잘지내는단톡방. 여자는 그 유방암 여자환자 1명 다 남자분들인듯)해서 들어가있고
전번도 그 여자환자만 통해서 병원소식 다른 환우분 소식을 듣는다합니다
맨발걷기 핑게로 또 연락할것이 뻔하고
또 애교부리며 밥먹으러오라고 할건데
이걸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는 남친을 아주 사랑하고 놓을 수가 없어요 이제ㅠㅠ
너무 가슴이 아픔니다
남친은 카톡 전화 뜸하지만
만나면 또 그럭저럭 괜찮은 상태예요
분명 예전같지는 않지만요ᆢ
그 여자를 만나러 요양병원이라도 가서
연락하지 말아달라고 부탁이라도 하고싶지만
차마 그건 미친짓같아ᆢ
어찌 해야될지 조언 구합니다

두서없이 긴 글이라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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