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있는사람과 없는사람(여행)

공지사항 24.02.28
새벽에 잠이 안와서 글 씀
처음써보는건데 종종 글 읽어보니 음슴체들
많이 쓰시더라고.....?!
저도 음슴체 써보겠음!


나는 자차가 있음.
나포함 4명이서 여행을 가려고 함.
3명은 전부 차가 없는상황.
사는곳이 다 각자 다른데 나포함 3명은 경기남부권이고
한명은 서울 강북구쪽임.
나 포함 경기 남부인것도 지역이 다 다름.
차로 20-30분정도 거리??

문제는 B인 친구인데
B친구랑 어딜 가게되면 늘 픽업을 해야해.
그러면 친구는 고맙다고 하고 밥산다 뭐해도 나는 늘 좋은마음에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했어.
B친구랑 단둘이 여행갈때 친구가 기름값,톨비도 다 반값씩 N/1 해줌. (친구면허없음)


사건이 터진건 4명이서 여행을 준비하는데
여행장소를 어디로 정할지를 결정하다가
서해쪽을 가려고 처음에는 했으나 강북에 친구가 합류되면서
강북에 친구를 경기남부까지 오라고해서 여행을
가자고하면 집에 돌아갈때도 너무 힘드니 우리가 가평,춘천 이쪽라인이나 포천양평 이쪽으로 가면 가는길에 픽업할수있다고 했어.
강원쪽 라인도 가능하긴한데 내가 픽업을 하고 나서 3시간정도 운전을 더 해야하긴 하다 라고 말을 했어.

이 이야기를 내가 동선을 다 짜서 이야기 했을때
B친구는 만약 서해쪽으로 가게되면
미안하지만 D(강북)가 본인있는곳까지 오라고 해야하지 않냐고 말하더라? C는 본인 근처 살기도하고 이래도흥 저래도흥 인 친구라서. 그렇게 셋이있어서 내가 가는길에 픽업? 나쁘지않아.
근데 내가 제일 서해쪽에 가까워.
만약 서해로 간다치면 나는 30분을 그들을 태워서 다시 내집방향을 찍고가는 셈이야.


근데 그냥 내가 차가있고 차가있는 사람이 움직이는게 대중교통 이용하는 사람보다야 편하지 라는 생각에
이 모든 픽업이나 뭐 이런거는 그냥저냥 넘어가려 했거든.
근데 어딜 갈지 정하고 뭐 대충 뭘 하고싶다 정도 틀을 정하는데 B가 강릉에 드라이브코스가 너무예쁘다고 하는거야.

뭔가 좀 잘못되지 싶었어
.
그래서 B친구한테 개인톡으로 말했어.

나ㅡ 드라이브코스가 좋은건 알겠는데 드라이브코스라면 운전은 나혼자해야하는데 너무 배려가 없는것 아니니ㅋㅋ


Bㅡ 저기 그냥 그 안목카페 가는길도 저 코스 중에 하나야 말만 거창하고 저기를 꼭 가자고 한게 아니라 하나의 의견이였을 뿐인데


라면서 언쟁을 하는데
단톡방엔 카페를 가는길에 있다 가 아니고
저 드라이브코스가 예쁘다라고만 적혀있더라고
그래서 언쟁중에도 그 내용이 없었으니 내가 그렇게 생각할수있지않냐고 말했어.


언쟁에서 어긋나는 포인트가 몇가지가 있는데
B친구 입장은 가기로 확정이 된게 아닌데 왜 그러냐를 말하고있고 친구는 내가 한 말에 대해서 내가 기분 나쁜걸 본인은 그럴 의도가 아니였다 라고 말을하며 내가 기분 나쁜부분을 전혀 인정하지 않아서 언쟁이되고있어.


지나가는길에 내가 가는 동선에 차 잠깐 세우면 되는게 아니고 고속도로를 내려서 집앞에서 태워서 다시 고속도로를 타야하는상황이야 지도상으로 보면 지나가는 길은 지나가는 길이지.


즉슨 나는 여기서 출발할때
C는 B와 가까운곳에 있어서 C보고 오라고 할테니
픽업을 기다리고 있을거고 그럼 나는 B,C를 태워서 D를 픽업 후에 (여기까지가 약2시간) 강원도까지 +3시간 운전을
더 해야하는 상황이지.

이걸 이야기한다면 너네집 앞으로 가려고 했다 라고 이야기하려나...?
내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뭐뭐해서 그랬어 라던가
그럴 생각 없었다 라고 이야기한다던가
그래서 늘 그냥 내가 좀 그냥 예민한가 그냥 차 있는 내가 좀 더 움직여주면 되는건데 라고 생각했는데

저 드라이브코스에 맛이가더라
내가 운전기산가??
아니면 진짜 이거 내가 차 있다고 생색내는건가 싶어.


조언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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